지난 금요일 퇴근길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이지만 예정된 주말 봄나들이를 취소할 수 없어 진눈깨비가 내리는 밤 9시, 전라도 광양으로 출발합니다. 비로 인해 조금은 더딘 길. 작년의 아쉬움을 덜기 위해 처음 목적지였던 구례 화엄사 홍매화의 개화가 5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