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행지를 정할때만해도 일차 목적지는 내장산 백양사였다. 훨씬 더 유명하다는 내장사로 정하지않은것은 그곳은 케이블카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고 (뭐 물론 케이블카를 타지 않으면 그뿐이겠지만) 지난번 통영케이블카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무서움에 떨던 나를 생각해 그 곳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