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찾았습니다. 눈물처럼 지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은 늦은 오후였지만 3월의 햇살은 아직 차갑네요. 오동도에 들어서니 사방에 붉은 동백꽃이 피어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붉은 꽃잎들도 많구요. 땅에 떨어져 있는 모양이 온전한 동백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