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궤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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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궤적 2022.11.02(음력 10. 9)
달 궤적 건너편 아파트 건물에 가려 최정점에 오른 후 지는 달부터 담아야하는 아쉬움. 아치형태로 담으려면 건너편 동네로 가야하는데 그러기엔 밤이 무서움. ㅎ 결국 베란다에 삼각대설치하고 카메라 셋팅해놓으면 혼자 열일해주니 가끔 달이 휘영청 이쁜 날 해보는 즐거운 놀이. 11월 1일 렌즈 바꾸기 귀찮아서 표준 줌렌즈로 찍었더니 달이 작아요 작아~~~ㅎ 11월 2일 오후 10시 40분즈음부터 2분 20초 인터벌 촬영 400미리 망원으로 찍어 봄. 오후 11시 이후 떨어지는 각도가 작아 세로 화각으로 변경. 달이 차오르는 크기에 따라 인터벌도 늘어나야겠지...
2022.11.05 -
2021년 10월 13, 14일 달궤적
한동안 달을 볼 수가 없었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흐린 날씨 또는 비 오는 저녁, 어젯밤 모처럼 밖을 내다보니 건너편 건물 뒤로 달이 지고 있었다. 유난히 붉은빛이 강했던 급강하로 지고 있는 달 2021년 10월 13일 오후 10시부터 2분 30초 인터벌 촬영 오늘 밤도 볼 수 있으려나... 2. 2021년 10월 14일 저물기 시작한 달. 어제보다 조금 더 차오른듯.... 아직은 완만한 곡선으로 지고 있다. 7시 45분부터 2분 30초 인터벌 촬영 오늘 달은 어제와 다르게 창백하다. 산자락 부근으로 가면 붉어지려나... 하지만 오후 8시 이후 달은 건너편 아파트에 가려 다시 나오길 기다렸지만 구름으로 인해 더이상 달을 볼 수 없었다. 이른 저녁 달이라도 찍은게 다행이었나보다.~
2021.10.14 -
추석 보름달보며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2020년 9월 28일 오후 8시 59분부터 9시 14분까지 2분 30초 인터벌 촬영 2020년 10월 1일 추석 보름달 (오후 11시 36분) 며칠 전부터 달이 차오르길 기다리는 일이 계속되다. 조금씩 베란다에서 보이는 달의 출현 시간이 늦어지다가 추석 당일은 자정이 가까워져서야 시야에 들어온다. 보름달이 되면서 달의 표면의 분화구의 모습이 도드라져 보이지는 않고 그저 둥그런 모습만 보인다. 지구의 그림자가 있는 보름이 되기 전 달의 분화구가 더욱더 선명하게 보인다. 차오르는 달처럼 둥근 보름달처럼 밝고 희망찬 하루 하루가, 예전 반갑게 서로 얼싸안고 행복한 인사를 마음껏 나눌수 있는 그런 날들이 하루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2020.09.29 -
서울의 달 (달 궤적) 달이 차오른다.
9월 27일 우리집 베란다에서 보이는 달. 저녁 8시 32분부터 2분 30초 인터벌 촬영. 날마다 조금씩 차오르는 달의 모습을 보는 것도 신기하기만 하다. 클릭하면 달의 모습을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