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가볼만한곳(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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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중 으뜸~! 도담삼봉
단양 팔경 중 제일 먼저 떠오르는 도담삼봉. 오래전 이곳을 찾았던 기억. 다시 찾아본 도담삼봉은 여전했다. 이번에는 삼봉교를 지나 이향정이라는 수몰로 인해 고향을 잃게 된 실향민들이 후세에 남길 흔적으로 지어놓은 정자에서 바라본 도담삼봉의 모습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지 않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라고 할까. 혹여라도 도담삼봉을 찾아간다면 꼭 이곳 이향정에 올라 도담삼봉의 새로운 모습을 둘러보기를~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2020.10.13 -
단양 천주터널의 아름다운 조명과 이끼터널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에 통과해야 하는 작은 터널, 천주 터널. 이 터널은 교행이 불가한 터널로 입구에서 수신호를 받고 통과를 해야 하는 곳이다. 통과시간은 70초로 표시되어있으나 실제 터널에 들어서면 화려한 조명 탓에 속도가 느려지지 않을까 싶다. 이 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자원의 수탈을 위한 철도라고 하며 휴전이 되면서 옛 중앙선 철도가 폐쇄된 후 천주 터널을 비롯, 주변의 애곡 터널과 수양개 터널을 새롭게 단장해 많은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셈이었다. 애곡터널을 지나 만나게 되는 이끼터널. 이곳은 옛 철로를 포장하여 만들어놓은 길인데 양옆의 나무가 우거져 터널처럼 보여 이끼터널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 한다. 한여름 녹음이 우거질 때의 모습이 아니라 조금 덜한 모습이지만 여름..
2020.10.10 -
남한강 수면위 100미터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남한강 절벽 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는 곳.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밑이 훤히 보이는 철망 위를 걷는 아찔한 경험. 스카이워크 길만 600여 미터로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 수면에서 약 100여 미터가 된다고 한다. 단양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 중 흐리던 하늘도 푸르게 흰구름과 함께 멋들어진 날, 문득 보이는 산 위의 구조물에 그곳에 잘 보이는 곳에 세워달라며 인증사진만을 담기로 했었다. 예전 다른 사람들의 사진으로 보던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보인다. 멀리서 보기만 해도 저 ..
202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