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물안개를 보기 위해 다시 찾았습니다.(2018. 10. 21)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좀 한산할까 싶었지만 오히려 더욱 더 많은 진사분들이 찾으셨더군요. 일주일 전에는 그나마 한구석에 삼각대를 설치할 여력이 있었지만 오늘은 아예 포기하고 변두리에 슬쩍 놓아두고 주변만 둘러보게 되..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부터 자꾸만 생기는 지름신을 물리치느라고 무던히도 애썼던것 같다. 때론 실력탓으로 때론 장비탓으로 돌리기도 했지만 막상 현장에서 필요한것이 없을때는 좌절하기 일쑤. 결국 견물생심이랄까....우연하게 들러본 매장에서 질렀다. 캐논 70-200 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