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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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촉사 은진미륵으로 불렸던 석조미륵보살입상 국보가 되다.
관촉사의 은진미륵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 이후 다시 찾아가봤습니다. 논산 관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며, 968년(광종 19) 혜명에 의해 창건될 때 조성된 석조미륵상이 발산하는 빛을 좇아 중국에서 명승 지안이 와 예배했다고 하여 관촉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2017년 관촉사 방문기 클릭 보물 제218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일명 '은진미륵')이 2018년 2월 국보 32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963년도에 보물로 지정된 후 55년 만에 국보로 승격되는 것이라합니다. '은진미륵'으로도 잘 알려진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높이가 18.12m에 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석불입상이며 예로부터 은진미륵(恩津彌勒)으로 널리 알려진 불상으로 정식명칭은 석조미륵보살입상입..
2019.09.16 -
조선시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논산 파평윤씨 종학당
논산과 익산여행을 하며 명재고택을 돌아보다가 울산에서 오신 진사님과의 대화 중 종학당을 알게 되어 명재고택을 떠나 종학당을 찾아가봅니다. 논산 종학당(論山 宗學堂)은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입니다.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된 유래깊은 곳으로 이렇게 멋진 곳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역시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파평 윤씨 가문 출신의 대과 급제자 46명 대다수가 이곳 출신이었다고 하며, 종학당이 생긴 후 280여년에 걸쳐 42명의 문과급제자와 31명의 무과 급제자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곳이라고 합니다. 예전 2008년 10월 2일 구 소련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한민대학교와 윤..
2019.09.06 -
커다란 느티나무와 장독대의 풍경이 멋진 논산 명재고택
여름 휴가를 다녀온 후 다시 돌아온 주말. 논산여행 중 다녀온 명재고택입니다 지난해 여행 중 논산을 지나다가 방문 마감시간이 거의 다 되어가기도 하고 사실 현재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는 생활공간이라는 정보에 방문을 주저하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라도지역을 둘러보고 ..
201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