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청령포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시간 행여 방문객이 없어 배가 뜨지 못하는게 아닐까 싶었지만 우리처럼 부지런한(?) 사람들이 있어 무리없이 청령포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국가지정 명승 50호로 지정된 청령포의 모습. 강가의 자갈밭을 지나 왼쪽 솔밭을 걷다보면 처음으로 볼 수 ..
예전에 비해 서울을 벗어날 기회가 많이 생긴건 사실이다. 어쩜 강원도 여행을 제일 많이 했을지도 모를정도로 강원도를 생각하면 으례히 바다를 떠올렸었는데, 그러다 문득 예전 역사시간에 배웠던 단종애사를 듣고서는 청령포에 대한 강렬한 궁금증과 함께 기회만 되면 언젠가 꼭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