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역사일지라도 기억해야할 곳. 남한산성을 가다 1부
지난 주말 계획대로라면 조금 늦은 단풍구경일지라도 설악산 울산바위를 다시 오른 후, 비선대와 금강굴을 보며 아름다운 설악의 단풍을 보기로 했었는데..... 어느 분의 정보에 의하면 새벽3시 즈음 설악동에 도착해보니 이미 주차장이 만차 가까이 되었더라...라는 정보에 그만 전투의지를 급상실해버렸네요. 그러다 어디를 가볼까 하던 중 몇년전 일부분만 돌아본 남한산성을 모두 돌아보자는 의견에 그곳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2018. 10. 27) 이날 찍어온 사진이 어찌나 많던지 두번에 걸쳐 올릴까합니다. 이곳 남한산성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가 채 되지않았고, 그나마 여유있는 중앙주차장에 차를 대고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도 마시고 잠시 여유를 부리며 행궁쪽으로 이동하는 그 사이, 불과 30여분도 채 걸리지..
201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