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과자집처럼 아기자기 아름다운 군위 화본역~
몇년전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온 뒤로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려진 군위 화본역을 다녀왔습니다. 성주를 거쳐 군위 제2석굴암을 보고 석굴암보다 1세기나 빠르게 조성된 제2석굴암 클릭~ 화본역으로 향하는 길, 날씨는 더할나위없이 맑았지만 살을 찌르는듯한 따가운 햇살이 비추는 찌는듯한 더위였습니다. 우리가 화본역으로 가는 길은 철도 건널목을 건너야 갈 수 있었습니다. 건널목을 건너던 그가 화본역의 급수탑이 보인다고 알려줍니다. 저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멋질것 같다며 차를 되돌려 건널목 근처에 차를 세워줍니다. 하루에 몇번밖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간이역이고, 때마침 철길보수원들도 지나고 차단기도 올라가있어서 철길을 건너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았습니다. 그의 말대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참 근사했습니다. 녹..
201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