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불과 몇킬로미터 떨어진, 맘먹으면 도보로도 가능한 거리에 있는 국립현충원. 그곳에서 매년 열리는 수양벚꽃축제를 기간내에 다녀오지 못하고 축제가 끝나고 난 지난 토요일 이른 아침 잠시 다녀왔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 공존하는 곳. 축제라는 조금은 어색한 곳,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