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거리의 구름산 노루귀. 적당히 가파른 산자락에 듬성듬성 피어난 여러 색의 노루귀를 보고 오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간 후의 모습이 그다지 좋지 않아 한 시간도 채 머물지 않고 돌아나왔다.
전날 광양 매화축제와 완주를 다녀온 후 일요일 느즈막히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광명 구름산을 찾아가봅니다. 봄이 되니 야생화들이 피어나고 이곳도 노루귀 군락지로 꽤 유명해진 곳입니다. 구름산 입구에서 따뜻한 굴국밥으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작년과는 다르게 산자락을 더..
노루귀를 보기위해 구봉도를 찾았다. 야트막한 산자락을 올라 적당히 볕이 바른 곳에 사람들이 낮게 허리를 숙여 노루귀와 눈맞춤을 하고 있었다. 조금은 시기가 이른듯 이제 막 꽃이 피려는 봉우리들이 많았고, 사진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상황이었다. 찾았던 날은 (2018년 3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