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퇴근길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이지만 예정된 주말 봄나들이를 취소할 수 없어 진눈깨비가 내리는 밤 9시, 전라도 광양으로 출발합니다. 비로 인해 조금은 더딘 길. 작년의 아쉬움을 덜기 위해 처음 목적지였던 구례 화엄사 홍매화의 개화가 50% 이상..
올해 첫 봄나들이로 구례 산수유마을과 광양 매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오래전부터 봄이 되면 여행사를 통해 오거나 따로 시간을 잡아 오곤했는데 지난해는 오지 못하고 올해 들어서야 이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새벽5시가 안된 시간에 출발해 구례 산수유마을을 돌아보고 ..
구례 산수유꽃이 피었습니다. 반곡마을에도 노란 산수유 물결이 가득합니다. 광양매화마을에도 봄이 찾아 왔습니다. 사방이 온통 3월의 흰 눈이 내린듯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양매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피는 꽃이지만 작년다르고 올해 다를테니까 다닐수 있을때, 여건이 될때 부지런히 다니자고 그리 약속을 했답니다. 인터넷 여행사로 서둘러 예약을 하고 토요일 새벽일찍부터 서둘러 아침7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4시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