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조종천에서 피라미낚시~
올여름도 이제 끝을 보이는것 같네요. 며칠전부터 새벽기온이 서늘해져 이불을 덮어야 잘 수 있겠더라구요. 늘 올해가 제일 더웠고, 제일 추웠던 것으로 말하곤 하지만 또 내년여름도 덥다 덥다를 입에 달고 살게 되겠지요. 어쨌든 올해 여름 아직은 그 긴 꼬리가 남아있지만 덥긴 정말 더웠네요. 이대로 서늘한 가을이 와서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이 뽀송뽀송하게 다니고 싶네요. 올해 계획에도 없던 지방여행을 몇차례 다녀오기도 했지만 따로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않아서 뭔가 아쉬운 마음에 가까운 곳으로 피라미낚시를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제가 원하는 것은 언제나 of course~! 해주는 그가 고맙네요. 작년 그의 오랜 지인 부부와 함께 낚시를 했던 청평 조종천이 목적지였습니다. 우선 조종천의 상류쪽으로 가니 ..
201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