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어깨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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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어깨매 호버링
검은어깨매 호버링 처음 만난 검은어깨매 호버링 예측할 수 없는 비행방향에 흔들림은 어쩔 수 없다는 비겁한 변명으로 개인 기록삼아 만든 동영상. 다시 그 모습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 길 잃은 새, 미조라고 불리우기도 한 왜 겨울에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지 알 수 없다는 신기하고 매력적인 새. 2013년 처음 발견되고 그 후 몇 차례 우리나라 이곳저곳에서 발견. 어쩌다 새 초보인 내게도 모습을 보여준 고마운 새로 기억될 것 같다 ㅎㅎ
2023.02.06 -
검은어깨매 Black-winged Kite, (검은죽지솔개)
오래전 멀리서만 그 모습을 보고 늘 아쉬움 속에 혹시라도 만날 수 있을까... 홀로 짝사랑하던 새. 검은어깨매(검은죽지솔개)를 만났던 날. 많은 분들은 사냥장면이나 좀 더 다른 모습을 보기 원했을지는 몰라도 그저 그 모습을 본것만으로도 홀로 행복했었다~~~ 이름처럼 검은어깨를 가진, 검은죽지솔개 라는 이름값을 하는 이 순간의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맘에 듦 ㅎㅎ
2023.02.03 -
파주 검은어깨매(검은죽지솔개, 검은날개솔개)
요즘 핫하게 부상한 검은어깨매(Black-winged Kite) -검은죽지솔개, 검은날개솔개 내겐 너무나 멀었던, 그래서 아쉽고 아쉬웠던 처음 만난 새였지만 기록하는 의미로 사진을 첨부해본다. (2021. 12) 팔당과 인천 필드에서 가끔 마주치던 분과 이곳에서도 다시 만나게 되면서 함께 사진을 찍게 되었다. 그분은 이렇게 가깝게 찍게 돼서 대박이라며 엄청 좋아하셨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먼 거리였다. 아마도 찍어온 사진 집에서 확인하게되면 난감할듯~ 난 600미리에 크롭 모드 설정해도 900미리 찍으면서도 멀다 멀어... 하며 찍었더랬다. 대충 거리 환산해도 120여 미터가 훨씬 넘는 거리에서 작은 새를 담는 건 아무래도 역부족. 거기다 눈도 내렸던 구름도 잔뜩 끼인 흐린 날. 검은어깨매 특유의..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