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새와 검은댕기해오라기
뜸부기 보러 나선 길에 만난 또다른 새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늘 흙탕물에서 미꾸라지잡는 모습으로 만났던 저어새. 벼가 자라고 있는 초록의 논에서 보니 느낌이 달라보인다. 저어새 무리가 있어 찍고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노랑부리 저어새 4마리가 함께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빨간 점으로 표시. 이동중 길앞을 뚜벅뚜벅 걷던 검은댕기해오라기. 농로를 지나 수로위의 구조물에 성큼 올라가다. 행여 날아갈까 움직이지도 못하고 차안에서 그저 가만히 있어라...주문을 외웠는데.... 바로 물가로 내려가버린다. 훌쩍 다시 날아오르더니 저멀리 논둑위에 우뚝 선 검은댕기해오라기. 뜸부기가 보이지않아 대신 담아보기도 하는데 뜸부기는 어디에 있을까...ㅎ 뜸부기 뜸부기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
202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