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개심사는 뜻 그대로 ‘마음을 여는 절’ 백제가 망하기(660년) 불과 6년 전인 의자왕 14년, 서기 654년에 창건된 천년 고찰입니다. 당시 절을 창건한 해감 스님은 절의 이름을 개원사(開元寺)로 했으나 고려 때인 1350년에 중건하면서 오늘의 이름인 개심사로 개칭했다고 합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붉은 열매 배풍등 질병 중 하나인 풍을 물리치는 효능을 가진 덩굴성 식물이라고 하여 ‘배풍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고... 그래서인지 지나는 분이 이 열매를 따먹는 걸 보고 의아했는데 아마도 그 효능을 아는 분이 아니었을지... 개심사에서 만난 고양이들. 흰둥이에 검은 점박이 고양이들이 확인된 숫자만도 6마리에 삼색이 한 마리. (삼색이를 찾아보세요~!) 점심 무렵 스님이 문을 열..
202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