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부터 자꾸만 생기는 지름신을 물리치느라고 무던히도 애썼던것 같다. 때론 실력탓으로 때론 장비탓으로 돌리기도 했지만 막상 현장에서 필요한것이 없을때는 좌절하기 일쑤. 결국 견물생심이랄까....우연하게 들러본 매장에서 질렀다. 캐논 70-200 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