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초봄이 되면 새들의 육추사진이 꽤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때 대표적인 육추사진의 주인공은 인디언 추장새라고도 불리는 특이한 모습의 새, 후투티였는데 아직 실물을 보지 못한 아쉬움과 육추사진을 찍는 곳으로 유명한 황성공원을 가야만 하나 하는 늘 아쉬움 마음 뿐이었다. ..
명절 아침 아버지차례를 지내고 집으로 돌아온 후 어디론가 가볼까 싶다가 명절 전 하루 반나절을 나름 고생한 탓에 결국 집에서 쉬기로 한다. 그러다 다음날인 토요일은 인디언 추장새라는 별명이 붙은 후투티를 보기 위해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날이 많이 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