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두물머리 물안개가 피어오르지 않았던 아침 아쉬움에 사진 촬영을 위해 찾았던 사람들이 떠나고 내겐 그 어떤 풍경도 좋기만 한 곳이라 느리게 천천히 걸으며 두물머리의 가을을 담아본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두물머리 물안개를 보기 위해 다시 찾았습니다.(2018. 10. 21)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좀 한산할까 싶었지만 오히려 더욱 더 많은 진사분들이 찾으셨더군요. 일주일 전에는 그나마 한구석에 삼각대를 설치할 여력이 있었지만 오늘은 아예 포기하고 변두리에 슬쩍 놓아두고 주변만 둘러보게 되..
가을이 되면 꼭 가봐야하는곳 누가 부르지않아도 때가 되면 찾게 되는곳 두물머리가 내겐 그런곳이다. 그곳으로 마음이 향하면서부터 맘속에 그려지는 풍경들. 이제는 눈을 감고도 그곳으로 걸어가는 그림이 그려질 정도로 편안한 곳이 되버렸다. 편하게 자동차를 이용해 갈 경우 놓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