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논산 파평윤씨 종학당
논산과 익산여행을 하며 명재고택을 돌아보다가 울산에서 오신 진사님과의 대화 중 종학당을 알게 되어 명재고택을 떠나 종학당을 찾아가봅니다. 논산 종학당(論山 宗學堂)은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입니다.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된 유래깊은 곳으로 이렇게 멋진 곳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역시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파평 윤씨 가문 출신의 대과 급제자 46명 대다수가 이곳 출신이었다고 하며, 종학당이 생긴 후 280여년에 걸쳐 42명의 문과급제자와 31명의 무과 급제자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곳이라고 합니다. 예전 2008년 10월 2일 구 소련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한민대학교와 윤..
201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