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의 귀한 손님, 두루미와 재두루미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마다 겨울이면 철원평야로 날아드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철원 철새도래지 촬영소에서는 1인 15,000원을 지불하면 철원 지역상품권으로 다시 1만원을 돌려주는 형태로 시간 구애 없이 비교적 편하게 두루미들을 촬영할 수 있다. 하지만 몇 해 그곳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으니 오늘은 길을 따라 비교적 도로에서 가까운 곳의 두루미들을 관찰하듯 보기로 했다. 이번 철원 탐조에서는 보다 관심을 두고 있는 두루미, 즉 단정학을 중점적으로 관찰해보기로 했다. 재두루미에 비해 워낙 예민해서 백여 미터 남짓 떨어진 곳에서도 사방을 경계하며 자칫 사람들의 작은 몸짓에도 반응하기에 차 안에서만 그들을 지켜보며 여건이 허락되는 한에서 사진으로 담기로 한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202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