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의 단풍
꽤 오래전 처음으로 단풍구경을 한다고 나섰던 날. 유난히 아름다웠던 단풍길로 기억되던 곳이 이곳 속리산 세조길이었다. 누군가에게는 흔하디 흔한 풍경일 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내겐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곳이다. 다시 찾은 속리산 법주사 단풍.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금동미륵대불 8미터의 기단위에 약 25미터의 청동대불은 국내 최대의 규모이며 소요된 청동은 약 160톤에 이른다한다. 우리나라의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 국보 5호 쌍사자 석등 나이가 들어가면 너나 할 것 없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생각의 관용이 커진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세상의 사람들은 생각보다 편협하고 아집이 강해 본인이 본 것만이 옳다고 다른 사람의 감정..
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