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딱새를 보기 위해 찾았던 곳에 동박새가 참새처럼 조잘거리며 날아듭니다. 산초나무 열매로 날아드는 동박새의 모습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연신 셔터를 누르다 보니 사진 파일만 늘어납니다. ㅎ 으름열매의 달콤함을 알았던지 열매가 벌어진 틈으로 머리를 콕 박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