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둔 금요일. 내 퇴근시간에 맞춰 모처(?)에서 만나기로 했건만 이건 뭐 모양빠지게 30여분이나 일찍 도착해 거리를 서성거리고 천냥짜리 액세사리점에 들어가 그닥 필요도 없는 것 구경하면서 시간 보내기~ 봄은 찾아온거 같은데 바람은 왜 그리 차가운지 아직 봄이 아닌거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