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부엉이(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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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부엉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쇠부엉이. 한달전 즈음 본 쇠부엉이. 지금쯤 고향으로 돌아갔을려나...했는데 여전히 그곳에서 머물고 있다네.... 어느새 등 뒤로 해가 넘어가고 해가 지면서 급격히 주위의 온도가 떨어진다. 점점 손이 시려오고... 쇠부엉이는 한시간이 넘도록 요지부동. 아함^^ 쇠부엉이 혀는 토끼머리같네~ 쇠부엉이
2023.04.17 -
쇠부엉이
3월 중순 즈음, 두번째 방문. 많은 사람들이 오고 하늘엔 드론도 날아다니고 황조롱이, 참매 등 맹금류도 날고 정신없겠다. 근데, 너도 맹금인데.... 매가 날아다닌다고 왜 숨는건데?
2023.04.12 -
쇠부엉이 날갯짓
두번째 방문. 정말 나름 많이도 찍었다. 한 시간 가까이 앉아있던 쇠부엉이를....
2023.03.30 -
쇠부엉이 Short-eared Owl
사방으로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해 질 무렵 어쩜 내 장비로, 내 능력(?)으로 후처리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인 가장 열악한 시간대에 쇠부엉이를 담는다. 이렇게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떨리는 일. 일단 찍어놓기로.... 어두워지는 논바닥, 그곳에서 한 시간여 이상을 앉아있다가 부르르.... 몸 터는 쇠부엉이. 너는 그렇게라도 몸풀기를 할 수 있어 좋겠다. 나는 발도 저리고, 허리도 아파......ㅎ 결국 내가 먼저 퇴근해야겠다. 쇠부엉이
2023.03.17 -
쇠부엉이 하~~~품
오랜 시간 발에 쥐나도록 지켜보았던 쇠부엉이 한시간이 넘도록 꼼짝도 하지않더니 어느새 하품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또다시 오랜 시간이 지난 후 하~~~품 발그레한 속이 다 보인다. ㅎ 이녀석~!!! 어라? 나 지금 속 다보인거네? (요즘 쇠부엉이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뭔가 큰 잘못을 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가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얼마 전 나타났었던 귀한 새를 운 좋게 가까운 거리에서 찍은 사람들을 새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찍었을 거라는 어리석은 짐작으로 잠재적 범죄인 취급을 했었던 것처럼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없길 바래본다.) 카메라를 들었다는 이유 하나로 사진을 찍는 모든 사람들을 향해 비아냥거리는 적대감이 일반화가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나뭇가지를 보고 나무와 숲을 판단하지 않..
2023.03.14 -
쇠부엉이
2023년 1월 쇠부엉이 두번째 만남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