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리 성밖숲 왕버들의 멋드러진 모습에 흠뻑 빠진 날~(아침)
얼마전 다녀온 성주 성밖숲 왕버들나무숲입니다. 전날 보성녹차밭을 둘러보고 구례와 섬진강변을 둘러보면서 이른 저녁에 도착해 이곳을 둘러봤었답니다. 성밖숲 왕버들나무의 풍경 (늦은 오후) -- 클릭~! 아쉬운 마음에 다음날 새벽 6시도 안된 시간에 눈비비고 일어나 이곳 성밖숲에 도착해보니 몇몇분들이 이미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아침 안개가 끼어있는 멋진 풍경을 기대했지만 그런 풍경은 쉽게 만날수 없는건가봅니다. 지금 이곳 성밖숲의 상황을 다른 분들의 사진으로 보니 맥문동이 활짝 핀 멋진 풍경으로 바뀌어져있더군요. 그에게 이런 소식을 전하니 이번은 아쉽지만 내년에 가게 되면 8월 중순쯤 다시 가보자며 저를 달래주더군요. 어제 저녁 맥문동을 많이 찍어서인지 오늘 새벽은 왕버들나무의 멋진 모습이 자꾸 눈에 들어..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