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만에 개방된 설악산 최고의 비경, 설악산 토왕성폭포를 보다.
지난 2015년. 45년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설악산 토왕성폭포. 비가 내린 후 3~4일 정도만 폭포의 물줄기가 선명하게 보인다고 하지만 흐르는 수량이 적긴 해도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진 토왕성 폭포를 다녀왔습니다.(2018. 9. 29) 이날 하루에 토왕성폭포와 울산바위를 다녀온, 약15킬로미터의 산행거리로 조금 힘이 들었지만 두곳을 모두 보았다는 성취감으로 가득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이른 아침 도착해서 보여지는 풍경은 설악의 끝자락일 뿐인데 벌써부터 보여지는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런 촌스러움이라니~~ 아직은 이른 아침 텅빈 주차장을 보며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보자~ 하며 전진합니다. 단풍철이면 차량으로 막혀 정체가 될 길이었지만 시간이 이른탓인지 한산하기만합니다. 덕분에 여유롭게 풍경을 찍어보..
201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