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토요일 나들이길.. 올 봄 밤기차를 타고 일출을 보겠다고 떠났던 정동진을 다시 다녀왔다. 지난번에는 비와 눈이 내리는 바람에 일출은 커녕 추위에 오돌오돌떨다가 세시간 남짓 역사에 머물다가 바로 서울로 올라오는 바람에 못내 아쉬움이 컸더랬는데 이번에 운좋게 빨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