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루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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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봉 들바람꽃
너도바람꽃과 들꿩을 보고 집으로 갈까싶다가 63킬로를 다시 달려 도착한 들바람꽃 자생지. 이제 필 준비를 하는 자그마한 꽃봉오리들이 계곡에 올망졸망하다. 며칠이 지나면 꽃잎이 열리겠는데 들리는 소리는 태풍급의 바람과 비소식이다. 그 비가 지나고나면 여린 꽃들에게는 치명적일텐데... 차라리 덜 피었더라도 이렇게나마 보고 온것이 나았다 싶다. 아직 꽃이 피기에는 이른 탓인지 행여나 반칙처럼 먼저 핀 꽃을 찾는데 인적도 없이 한적하기만 한 계곡에 동네 멍뭉이 짖는 소리는 왜 그렇게 크게 들리는지...ㅎ 다음주면 이 작은 골짜기에 여기저기 바람꽃이 흐드러지겠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3월의 들바람꽃 2020년 뾰루봉 들바람꽃 클릭 뾰루봉 들바람꽃을 만나다 경기도 뾰루봉이라 불리는 산..
2022.03.26 -
뾰루봉 들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바람꽃속(Anemone)에 속하는 들바람꽃.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찾아간 곳. 오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꽃잎을 펼쳐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앞태도 예쁘지만 꽃잎의 뒤태의 분홍빛이 예뻤던 들바람꽃. 야트막한 산자락엔 들바람꽃이 한창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1.03.19 -
뾰루봉 들바람꽃을 만나다
들바람꽃을 보고 왔습니다. 들바람꽃은 다른 바람꽃과는 잎사귀도 확연히 다르지만, 꽃 뒷면이 붉어 다른 바람꽃과 구분이 되더군요. 오전에는 구름이 많아 햇살이 부족한 탓인지 꽃잎이 닫혀있다가 햇살이 퍼지기시작하자 일제히 꽃잎을 활짝 열어주어 그 예쁜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들바람꽃(Anemone amurensis) 포스팅 된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본인의 허락없이 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 All right Reserved.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202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