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추위... 대단한 한파에 별사진이라니~~ 美쳤다.
올해 첫 추위가 찾아왔다. 추위가 찾아오면 한편으로는 일년 중 겨울을 기다리게 만드는 취미 중 하나인 빙어낚시를 할 수 있으니 이또한 소소한 즐거움이다. 지난해에는 현장에서 잡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하곤 했는데 올해는 빙어낚시를 가기도 전에 이미 선주문을 받아놓은 상태. 얼마가 잡힐지도 모르면서 ㅎㅎ 어찌 되었던 빙어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져다 줄 생각이다. 어젯밤, 겨울에는 헤이즈가 적어 비교적 쨍한 야경을 찍을 수 있어 나가봤지만 가뜩이나 수족냉증이라 유난히 손이 시린사람이 세차게 부는 바람에 손가락은 떨어질것 처럼 시리고 삼각대가 조금이라도 흔들릴까 삼각대에 매달아 놓은 2리터의 생수병조차 바람결에 세차게 흔들리고 만다. 현재 기온 영하 7도. 거기다 고층이라 바람도 거칠게 불어댄다. 체감온..
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