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중심, 함백산을 가다
6월의 첫날 함백산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함백산 정상 밑에서 아쉬움을 안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그때를 만회하고자 함백산 정상 인증을 위해 함백산 임도를 뚜벅뚜벅 걸어 정상석을 향해 올라봅니다. 함백산 풍경 보기 클릭 오르는 길에 예전에는 보이지않던 풍력기가 세워진 모습이 새롭기만 합니다. 차량으로 정상부근까지 진입이 가능했다는 예전의 이야기는 전설이 되어버린듯 함백산 입구에 설치되었던 차단기가 육중한 철문으로 바뀌고 관계자가 출입시마다 자물쇠를 여닫고 다니더군요. 안전을 위해서는 필요한 절차이겠지요.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철쭉이 보입니다. 찾았던 6월 1일은 만개가 되지않은 모습이더군요. 고사목의 모습이 흡사 용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고사목과 어우러진 초록풍경. 6월의 첫날 아직 지치지않은 초록의 연..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