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떼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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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기물떼새
두 번째 만남 다시 보아도 여전히 예쁜 모습의 새. 미세먼지 때문인지 시계는 뿌옇고 특유의 아름다운 깃털 색이 아쉬웠던 날. 불현듯 숫자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의 많은 개체가 다른 새들과 함께 순식간에 날아오른다. 매가 떳구나~^^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무논에 숱하게 있었던 새의 깃털을 보고 처음에는 맹금류에게 잡아먹힌 새의 흔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겨울깃으로 갈아입은 새들의 흔적이 아닐까 싶다.
2021.11.27 -
화성 물떼새들 1
물떼새 종류들도 이름표를 달아주기가 난감하기만 하다. 설마 이름표 달아주지 않았다고 이 꼬마 새들이 서운하다고는 하지 않길 바라며....ㅎ 사진을 클릭하면 새가 커집니다. 꼬마물떼새, 흰목물떼새, 흰물떼새... 이름도 어렵고 암튼 이 중 하나이겠지~ (이름이 잘못되었다면 알려주세요~ ~) 두 번째 찾아간 곳. 이날은 햇살은 뜨겁고 바람이 세차게 불긴 했지만 그 바람이 아지랑이를 깨끗하게 밀어내 줘서 나름 AF도 잘 맞아주는 효과(?)가 있기도 했고, 주변의 다른 탐조팀들이 없어서인지 새들도 거의 경계심이 없이 어느 정도 거리를 허락해주는 고마운 상황들이었다.
2021.09.29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흰목물떼새, 검은가슴물떼새
"흰목물떼새" Long-billed plover 도요목 물떼새과 처음 이 새를 발견했을 때는 꼬마물떼새인줄 알고 그다지 관심이 없어 많은 사진을 찍지 않은 것을 아쉽게 했던 새. 모든 것이 그렇듯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해 준 날이었다. 사진을 클릭하면 새가 조금 커집니다. 흰목물떼새 유조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한국 적색목록 취약(VU) IUCN 적색목록 관심대상(LC)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일부에 걸쳐 널리 분포하지만 서식 밀도는 매우 낮아서 세계적으로 약 10,000마리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천 개발과 갯벌 매립 등으로 주요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네이버 지식백과] 흰목물떼새 [Long-billed plover] 열심히 ..
202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