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달려 도착한 강원도에서 보고 온 아름다운 공작나비와 깊은산부전나비
지난 6월 하순,해가 뜨기도 전인 새벽 5시 서울을 출발해강원도 산길의 구곡양장 험난한 길을 달려 도착한 그곳에서 아름다운 공작나비를 보고왔습니다. 살짝 날개 부분이 낡아서 분이 떨어진 곳도 있었지만아름다운 나비의 모습에 심장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합니다. 행여나 먼곳으로 날아갈까 조마조마 걸음을 떼면서접은 날개를 펴주기만 기다리다가 날개를 펴는 순간 사진을 찍어봅니다. 날개 윗면은 그 어느 나비에서 볼수 없는 색과 무늬로 아름답기 그지없지만날개를 접은 상태로 나무에 앉아있으면 발견하기가 어렵고아랫면은 도저히 나비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못생겼습니다 ㅎㅎ 정말 못생긴 나비입니다.반전의 매력을 가진 나비라고 이름을 지어야할듯 하네요. 연 1회 발생하고, 우리나라 강원..
201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