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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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겨울철새 멋쟁이새를 만나다.
참새목 되새과의 새인 멋쟁이새를 2020년도에 이어 몇 년 만에 반갑게 만나다. 날은 쨍하게 맑았고 도착하자마자 이곳저곳에서 모습을 보여주는 멋쟁이새와 양진이들. 잔가지 사이 속에 있는 새들을 사진으로 담기엔 역부족이었지만 아크로바틱 하듯 몸을 이리저리 구부리며 작은 틈새로 보이는 새들을 찍으려 안간힘.ㅎ 역시나 만나면 반가운 분들. 덕분에 이곳저곳 산발적으로 보이는 새들을 볼 수 있었고 오전 맑았던 하늘은 구름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2023년 11월 17일 약하나마 첫눈이 내리고 반가운 새들과 올해 첫눈을 맞이하게 됩니다. 몇 년 만에 다시 만나는 멋쟁이새를 본 기쁨도 함께 나눌수 있어 좋았던 날. 반가운 만큼 올겨울 오래 머물러주기를..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곳이 되기를^^ 멋쟁이새 암컷 멋쟁이..
2023.11.17 -
수목원의 멋쟁이새와 양진이
맑은 공기와 힐링이 되는 곳 수목원을 찾아갑니다. 여전히 그곳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양진이와 그보다 늦게 도착한 멋쟁이 새를 보고 왔습니다. 멋쟁이새 수컷 다른 새들처럼 이 멋쟁이새도 수컷이 더 화려한 모습입니다. 멋쟁이 암컷 양진이 암컷 아무래도 올해 양진이 수컷을 보지 못..
2020.01.23 -
광릉수목원의 멋쟁이 신사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멋쟁이새~!
겨울이면 딱히 풍경도 없고 추운 날씨탓에 여행도 많이 가지 못하니 빙어 낚시로 긴 겨울의 주말을 보내곤했다. 그것 또한 2월초에 우리만의 시즌을 종료하고나니 주말에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지난번 작은 새 양진이를 찍었던 광릉 수목원의 멋쟁이 새를 보기로 한다. 멋쟁이새는 지난번 광릉수목원을 찾았을때 살짝 뒷태(?)만 보고 온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그 모습을 제대로 보고 온 셈이었다. 광릉수목원에 도착하니 지난번 양진이새를 찍었던 곳에 이미 여러명의 사람들이 양진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번 눈이 쌓인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었고, 오늘은 멋쟁이새를 보는것이 목적이므로 과감하게 패스하기로 한다. 그곳에서 그가 아는 분들을 만나 인사를 하게 되고, 나중에 헤어지면서 그분들이 간식까지 나눠주시는 덕분에 잘 먹게..
201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