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퇴근길에 벼르던 일을 저질렀습니다. 오래전부터 방치(?)했던 머리를 싹뚝 잘랐네요. 산행을 하거나 출사시 긴 머리카락이 귀찮게 느껴지기 시작하게되고 결국 체감으로는 거의 20여센치를 넘게 잘라버린듯 합니다. 거울에 비치는 모습이 조금 낯설고, 목이 허전한게 이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