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다녀왔습니다.(2018. 9.25) 계절마다 다른 볼거리가 있는 곳이어서 자주 찾곤 하는 곳중 하나인데 봄이면 양귀비와 가을이면 황화코스모스가 지천으로 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추석 당일 군산 선유도와 장자도를 다녀온 후 찾아온 올림픽공원 들꽃..
해마다 은행나무잎으로 노란 카페트가 깔리는 길. 송파 은행나무길을 다녀왔다. 햇살이 찬란하게 내려비추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은 우중충하니 노란빛조차 그 빛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던 날. 아쉬움에 풍경 몇장이라도 남겨와야만 했다. 이곳의 양질의 은행잎은 ..
2016년 가을도 저물어갑니다. 지난 여름 유래없는 더위로 지친 때문인지 올해 단풍은 예년과 많이 다르다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여전히 작지만 아름다운 공간들이 있네요. 얼마전 찾았던 올림픽 공원에서 본 예쁜 낙엽들입니다.
오랜만에 올림픽 공원을 찾았습니다. 지난 초봄 공원 안에 있는 산수유나무 밑 새들을 찍기 위해 찾았던 이후 이제는 양귀비꽃과 다양한 들꽃들이 아름다운 꽃밭을 이룬 들꽃마루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더위에 약하다는 걸 안 키다리아저씨는 괜찮겠냐며 걱정아닌 걱정을 했지만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