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항의 일몰을 보고 왔습니다.(2018년 12월 15일) 흐리고 구름이 두터운 날씨여서 아쉽지만 말갛게 떨어지는 해를 보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아주 잠깐 깨끗한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이라도 볼 수 있어서 이또한 작은 즐거움이 된 날이었습니다. 탄도항을 가는 오후. 하늘의 구름이 하..
탄도항의 일몰을 보고 왔습니다. 집에서 자동차로 넉넉잡아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바닷가라 딱히 어디론가 가볼 곳도 마땅치않았던 터라 해질녁 탄도항의 풍경을 보기위해 이곳으로 행선지를 잡았습니다. 사실 탄도항은 개인적으로 마음이 찡한 곳이기도 합니다. 몇해전 무지개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