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기회만 되면 짭쪼름한 바다 내음이 나는 바닷가를 찾아가는 걸 좋아했다. 물때만 맞으면 낚시도 할 수 있고 좋아하는 회도 먹을 수 있는 바다. 얼마전 시화방조제를 찾아가 낚시를 하고 온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다시 내 안에서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바다 고픔증.. 기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