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의 천연기념물 구문소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 황지의 물줄기가 황지천을 따라 흐르다가 철암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소(沼)로, 그 흐르는 물줄기가 낙동강의 상류를 이루는 천연기념물 구문소를 다녀왔습니다. 황지연못에서 발원한 낙동강은 황지천을 따라 약 20여 km를 흘러 이곳에 도착하여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태백의 높은 계곡을 만나게 되고, 힘차게 흐르던 물이 기암계곡에 구멍을 내어 석문을 만들고 물길을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소(沼)를 이루고 있어 구문소 라 불리게되었다고 하는데 태백 구문소는 우리나라 유일의 산을 가로지르는 강으로 기록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