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설이나 추석때면 어디론가 훌쩍 다녀올수 있었던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엄마와 함께 차례를 준비해야하는 관계로 추석날이 지나야 나름 볼일을 볼 수 있게 되면서 나만의 연휴 풍경도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학창시절 제일 좋아했던 꽃이 뭐냐 물어보면 두번 생각치도 않고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