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릉천의 일몰(Feat.독수리 & 쇠부엉이)
그저 웃픈 날이었다. 조복이란게 없어도 이렇게나 없을 수가... 파주 독수리 먹이 주는 날(2021.02.09) 벼르고 별러 하루를 택해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 떨어 도착해보니 벌써부터 장사진이다. 나름 한쪽 구석에 삼각대 펴놓고 기다리니 임진강 생태보전회 차량이 도착하고 유튜버 새덕후도 도착해 먹이 주는 행사에 참여하고 (구독자라고 인사라도 했어야 했는데 ㅎ) 방문자 명단에 서명하고 기다리니 관계자들 외침이 자꾸만 들린다. 조류독감과 코로나 예방차원에서 이곳에 방문자 서명하는 것에 동참을 안 하니 시끌시끌하다. 결국 약간의 시간을 보낸 후 배고픈 독수리들을 위해 먹이를 논바닥에 놓으려 하는데 검은 장막 바로 앞 이미 먹이를 뿌려놓은 것이 보인다. 저건 뭘까.... 궁금하던 차 관계자의 얘기를 통해 알고 ..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