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2017년의 가을을 보내기가 아쉬워 전북 고창 선운사로 짧은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개인일정으로 열흘전 미리 선운사와 그 일대의 단풍구경을 떠났던 그가 단풍여행을 제대로 못한 나를 위해 일정을 잡아주었던 덕분에 오랜만에 눈이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여행이 된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