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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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양진이와 보낸 주말
겨울에 찾아온 철새인 양진이를 만나기위해 주말 이틀을 공기좋은 곳에서 여유롭게 보냈습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만난 양진이의 여러 모습입니다. 멀리서 봤을때 몸에 붉은 빛이 많이 보여 양진이 수컷인줄 알았지만 아쉽게도 아니더군요. 전날 나뭇가지의 작은 씨앗을 먹는 양진이를 ..
2019.11.29 -
귀여운 겨울 철새~ 광릉수목원 양진이 1
겨울에 찾아온 귀여운 철새 양진이와 보낸 즐거운 시간들의 흔적들~ 2018년 1월의 양진이 클릭 포스팅 된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본인의 허락없이 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 All right Reserved.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2019.11.25 -
두툼한 부리가 인상적인 콩새~
국내에서는 흔한 겨울철새인 콩새를 보고 왔습니다. 10월 중순부터 도래해 월동하며, 드물게는 5월 초순까지 볼 수 있는 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메라에 처음 담아보는 새이고, 겨울이면 찾아가곤 하는 올림픽공원에서 그 모습을 눈으로만 보다가 이번 우연찮게 그 모습을 담아보게 되..
2018.12.18 -
인형처럼 작고 예쁜 동박새를 만나고 왔습니다 ~
지난 주말 떠났던 지방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 동박새. 그렇잖아도 여행길에 올해 겨울엔 동박새를 한번이라도 보고싶다는 대화를 한 후라 그 만남이 더욱 반갑기 그지없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작은 솔새이거나 참새가 아닐까 싶었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눈에 하얀 안경을 쓴듯 희고 동..
2018.12.06 -
큰고니를 만나러 양수역으로 간 날~
우연한 기회에 서울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 특히나 내가 자주 가곤 하던 곳에서 천연기념물인 큰고니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두물머리로 가면 늘 들러보는 곳인 양수역 앞 가정천부근에서 큰고니가 겨울을 나기 위해 그 곳으로 왔다는 소식. 망원렌즈들고 일단 출발해본다. 매서운 추위때문에 가지고 있던 빨간 헤비다운점퍼를 입으며 순간 빨간색이라 이거 안되는건데...싶었다. 새들을 찍기 위해서는 눈에 띄는 옷차림이나 향수 등등...버려야할것이 많은데 그러다 한달째 감기에 시달리고 있는지라 뻘건 옷을 입을수 밖에 없었다 ㅠㅠ 하긴 자주가는 약수터에서는 빨간 옷도 그 무엇도 아무 상관없었다며 오늘은 고니만 보고 올꺼야... 스스로 위로했다 도착한 하천은 매서운 추위로 얼음으로 변해있었다. 이미 몇몇 대포 ..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