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골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정지용의 "호수"~ 이번 여행프로그램이 맘에 들었던것이 정지용생가 방문이 포함되어있어서 선뜻 예약을 할 정도로 나름 맘에 두고있던 시인이다. 난계사를 돌아본 뒤 다음 행선지..
그저 서울을 벗어나는것이 즐거움이기만 한 나... 고작 서울을 첨 떠나게 된게 고2 수학여행때였으니..ㅎㅎ 대신 여행이 끝날즈음이면 못내 서울이 그리워서 멀미를 하다가도 톨게이트에 서울이라는 글자를 보면 안심이 되어 울렁거리던 멀미가 가실정도로 서울을 벗어나지 못했던 서울 ..
콘서트 초대권이 생겼다. 금요일 오후 8시에 시작하는 공연초대권을 받아들고 퇴근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출발..도착해보니 벌써 많은 사람들로 장사진이다.. 잠실의 다른곳에서는 수퍼스타 K11의 공연이 있다던데.. 그래서인지 지하철 입구에서는 야광봉 파는분이 계시더라...ㅎㅎ 도착..
2주후에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을 탐방하기로 예약을 해놓았는데 띠리링~~ 전화가 옵니다. 이번주에 예약을 했다는 그의 전화입니다. 마침 토요일 탐방예약자가 예약취소를 해버려서 4석이 남아있다고 하면서 바로 우리 두 사람분을 예약했다고 합니다. 사실 2주후에 가면 가을보다는 ..
공주와 같이 산지도 햇수로 벌써13년째.. 오롯이 나만 기다리면서 하루종일 혼자 좁은 집 안에서 지내는게 늘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가급적 혼내는것도 참고 그저 이뻐라만 해줬더니....... 이거시........... 아주 가끔씩 제맘에 들지 않으면 이빨을 드러내고 나를 위협(?)한다. 사실 그럴때 난..
바다를 유난스레 좋아하는 나...얼마전부터 바다가 보고 싶었는데 마침 화성 전곡항으로 가자고 한다. 낚시도 하고 바다도 보고 일석이조 아니겠냐면서..오케이^^ 수원역에서 1004-1번 버스를 타면 전곡항까지 간다고 하니...그럼 수원역으로 고고싱~~~ 운전기사분께 물어보니 1004-1번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