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하면 떠오르던 예전 나 어릴적 혼식장려운동. 아마 지금 젊은 세대들은 이해할 수 없고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지만 나 어릴적 도시락 검사를 하던 때가 있었는데 흰쌀밥으로 된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지 못하게 보리와 일정비율로 섞은 밥을 싸가지고 오라 권장하던 그런시절이 있었..
해마다 가을이면 코스모스축제가 펼쳐지고 봄이면 유채꽃이 출렁이는 곳.. 올해도 구리 한강시민공원의 유채꽃을 보기 위해 찾아갔다. 이 곳을 처음 가본때가 2004년도 가을, 그때는 내가 좋아하는 코스모스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 황홀함 그 자체였지만, 그때 갑작스런 복통으로 인해 ..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의 무덤인 희릉과 인종과 부인 인성왕후 박씨의 무덤인 효릉이 들어서면서 왕실묘지가 된 곳이다. 이후 주변에 후궁이나 대군, 공주의 무덤이 조성되었고 철종과 그의 부인 철인왕후의 무덤인 예릉이 들어오면서 서삼릉이 되었다. 서삼릉의 경내에는 3원과 46..
지난 3월 수원팸투어때 둘러봤던 수원 화성. 단체로 움직이는 조금은 빡빡한 일정탓에 많은 곳을 돌아 볼 수 없음이 아쉬웠었는데 마침 내가 다녀온 수원 화성 사진을 보고서는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봤으면 하길래 다시 수원으로 일정을 잡았다.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화성장대로 오르..
원당 종마목장은 경주마의 육성과 사육을 위해 조성된 목장이라한다 우연하게 인터넷으로 찾은 가고 싶었던 곳. 날씨가 흐린것이 맘에 걸렸지만 일단 가보는거야~~~ 넓은 초원지대와 구릉으로 이뤄진 목장에는 약 4Km의 산책로가 있어 푸른 초원을 보며 가족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
어제 종로에서 저녁을 먹고 난후 산책삼아 걷기로 한 경복궁. 얼마전 낮에 다녀온 경회루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야간개장을 한다는 소식을 음식점에서 접한 친구가 부른 배를 가라앉혀보자며 제안한 나들이가 내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만들어 준셈이랄까.. 야경사진이라고 하기엔 허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