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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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일몰명소, 장화리 일몰 조망지
탐조여행 후 서울로 돌아오는 길 4년 만에 강화 장화리 일몰조망지를 방문했습니다. 물때와 시간이 비교적 좋았던 순간. 수평선으로 해가 떨어지면서 구름이 방해한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이 정도면 보기 좋은 일몰이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산 좋고 정자 좋고 물 좋은 곳은 대체로 없더라구요 ㅎㅎ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3년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해로 만드시길 기원드립니다. 2018년 1월 장화리 일몰 강화도 여행길에 만난 아름다웠던 장화리 일몰~ 지난 주말여행은 강화도로~ 일주일동안 사무실에 콕 박혀 답답했을 나를 위해 어디론가 떠날것을 제안했으나 사실 추운 날씨탓에 어디로 가야할지 그저 막막하던 차에 가볍게 툭 던져준 그의 miyoung-24.tistory.com
2022.12.31 -
소래생태습지공원의 아침
모처럼 새벽 풍경을 보기 위해 소래생태습지공원으로 가보았습니다. 짙은 안개가 끼인 몽환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앞서 가던 차량에서 나온 분들 모두 삼각대를 들고 경보하듯 빠르게 걸어가십니다. 그 모습에 나도 걸음이 빨라집니다. ㅎㅎ 사실 오늘 이곳을 찾은 또 하나의 작은 이유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수많은 사진들 중 유난히 붉은색 드레스(?)나 우산 등을 이용한 모델 출사를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만 아쉽게도 오늘은 그 모습이 보이지 않더군요. 같은 시간 아마도 인천대공원 느티나무길에서는 뭐.... 비슷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 이곳의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분. 풍차 너머로 붉은색이 펼쳐지고 빼꼼 해가 떠오릅니다. 해가 중천으로 뜨고 아침 빛에 붉은 칠면초가 더욱 ..
2022.11.16 -
소래생태습지공원의 풍경
모처럼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소래생태습지공원을 산책하며 소소한 풍경을 담아보게 된 날. 지면은 살짝 미세먼지로 뿌연 상태였지만 그래도 푸른 하늘을 느낄수 있었던 상쾌했던 날.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10년전의 풍경.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따로 없다.
2022.04.02 -
서해대교에 무지개가 피었습니다.
당진을 지나 송악Ic를 지나면서 문득 하늘에 알록달록 무지개가 보인다. 눈으로 감탄을 하면서도 저리 또록하고 말끔한 무지개를 본 적이 언제였던가..싶게 너무나 예쁘던 무지개. 앞으로 지나갈 서해대교와 함께 무지개를 담을 수 있다면.... 하던 그 바램은 일행도 같은 생각. 늘 함께 바라보고 함께 행동하니 생각도 일치할때가 허다하다. ㅎ 행담도휴게소에 서둘러 들어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무지개를 담을 곳을 찾다가 결국은 이렇게나마 서해대교와 함께 무지개를 담게 되었다. 얼핏 쌍무지개였었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서서히 사라져버린 무지개. 잠시나마 가슴 설레였던 순간~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1.11.12 -
두물머리의 가을
늦가을의 두물머리 물안개가 피어오르지 않았던 아침 아쉬움에 사진 촬영을 위해 찾았던 사람들이 떠나고 내겐 그 어떤 풍경도 좋기만 한 곳이라 느리게 천천히 걸으며 두물머리의 가을을 담아본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1.11.10 -
파주 단풍 맛집~! 율곡이이 유적지와 자운서원의 가을풍경
예정에도 없었던 파주 단풍여행을 하게 되었다. 모든 일이 그렇듯 기대했던 일들이 어긋나게 되면서 다른 것으로 그 허전함을 채우고~ 그러다가 훨씬 더 마음에 꼭 차는 기분 좋은 날. 아름답고 근사한 단풍여행이 되었던 오늘이 그런 날이 아니었을까.. 파주 화석정 고려 말의 문신이자 유학자인 길재(吉再)가 조선이 개국하자 벼슬을 버리고 향리에 돌아와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었는데 사후 그를 추모하여 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그 후 폐허가 되었다가 율곡 이이의 5대 조인 강평공 이명신(康平公 李明晨)이 세종 25년(1443년)에 정자를 세우고 1478년 증조부 이의석(李宜碩)이 중수하였다. 이숙함이 화석정이라 명명하였으며, 이이 때에 이르러 다시 중수된 유서 깊은 곳이 화석정이다. 파노라마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