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바닷가에 수없이 많은 갈매기들이 이번 여행의 주인공이었다.. 낚시가 별다른 소득없이 끝나버리고 나니 날아가는 갈매기들의 순간포착을 위해 팔이 저릴정도로 들고 찍느라 정신없더라.. 칫.. 계속 카메라를 들고 있다가 아이구..개뿔.. 그가 상황이 맘에 안들때 쓰는 말.......개..
유난히 바다와 강을 좋아하는 나 때문에 지난 몇 해동안 종종 가게 되는 주문진. 표를 구매하게 되면 쿠폰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처음 몇번은 그냥 무시하고말았다.. 어느때 부터인가 혹시나 하는 맘에 열심히 도장을 챙겨서 찍어 보관해놓고 있던 중.. 두둥~~지갑에 있던 쿠폰을 보니 이번..
청평사에 도착했다.. 날은 흐렸지만 뒤로 보이는 산세가 아담하면서도 수려했다.. 오는 4월 초파일 많은 불자들의 정성을 담아 밝히게 될 연등들.. 전국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담아 적어놓은 연등들도 많았다.. 연휴라서 그런지 조그만 사찰이지만 경내 공사중이고, 또 많은 사람들..
소양강댐 주차장을 뽈뽈 내려와서 거의 3분마다 한번씩 설명을 해주시는 아저씨 설명을 듣고 청평사까지 가는 배를 탔다.. 아저씨 정말 힘드시겠어요.. 한 십분정도쯤 강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아주 소박한 선착장.. 청평사로 가는길.. 아마 그전에는 이곳까지 배가 들어왔나보다.. 선착장..
2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 춘천으로 고고싱합니다.. 핸드폰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월~토 까지만 알람지정이 되있더랬다..헉~~) 이럴때 울 꽁댕이조차 단잠에 빠져있었으니.. 8시 40분 기차인데 일어난 시간이 6시 41분 으악~~~허겁지겁 준비하고.. 자....급할수록 륄렉..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부지런히 머리 감고 치장하고, 5시 반에 집에서 나와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 반.. 좀 일찍 왔다 싶었지만 커피한잔 마시고 대합실에서 tv도 보고..시간되서 차에 타니 7시.. 어렴풋이 밖이 밝아온다.. 중간에 도착한 횡성휴게소. 내가 고속버스를 타면 늘 먹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