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새호리기(새홀리기) 육추
지난 7월에 찾아가봤던 새호리기 육추현장 강원도에서 출발해 서울로 돌아오는 길 늦은 오후에라도 찾아가 그 모습을 보려고 잠시 집에 들러 망원렌즈챙겨 부리나케 찾아가봅니다. 반가운 이웃님들이 맞이해주고 출사지에서 만난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무더운 태양아래에서 다시금 한없는 기다림이 시작됩니다. 늘 그렇듯 다른 사람들이 찍는 멋진 장면을 기다려보지만 그 이벤트는 왜 내겐 보여주지 않는건지... 야속하지만 하늘을 날고 있는 새호리기의 모습과 한차례 새가 날아들고 짧은 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멋지게 담았다 은근 자랑타임이 시작되고 누군가는 아쉽게 놓쳤다며 실력탓, 자리탓, 장비탓을 해봅니다. (제 얘기입니다. ㅎㅎ) 그렇게 시간이 흘러 결국 더위에 다시 항복,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어디선가 사냥한 작은 새 한..
202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