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흰나비
7월 하순 뜨거운 햇살아래 나비찾아 헤매이니 땀으로 세수를 할 정도입니다. 팔토시와 안면마스크가 흠뻑 젖어 쥐어짜면 물이 흐를듯...ㅎ 지난 7월 초순 나비를 찾았던 현장은 폭우에 주변 하천이 범람해 흙탕물로 뒤덮힌 모습에 그저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간이 흘러 하천 풀밭이 복원되었기를 바라며 찾은 곳. 20여일이 지난 후 다행히 붉은토끼풀들이 다시 자라나 그곳에 풀흰나비들이 내려앉습니다. 짝짓기를 마친 암컷은 이곳 저곳 산란하기 바쁘고 특별히 찾아갈 곳이 없을때 이곳에 오면 최소한 꽝은 없으니 참 다행입니다. ㅎㅎ 암컷의 산란하는 모습
2022.08.01